익산시 하수종말처리장 환경교육장으로 이용
- 작성자
- ik1102
- 작성일
- 05.04.25
- 조회수
- 75
익산시가 기피시설의 하나인 하수종말처리장을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만들어 시민들에게 무료로 연중 개방하고 있다.
1일 처리용량 10만톤의 하수처리시설을 갖춘 하수종말처리장은 부지 2만2천여평에 각종 수목과 화초를 심어 도심속의 작은 공원을 조성하는 등,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생들에게는 소풍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현재 하수종말처리장은 봄철을 맞이하여 영산홍, 자산홍 등 5만여주의 철쭉꽃을 비롯해 라일락, 왕벚꽃이 만개하여 각종 조경수목과 함께 장관을 이루고 있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개방으로 인해 47여 단체 1천4백여명의 시민과 학생들이 방문해 테니스·농구·배구·족구·탁구·헬스장·투호시설 등의 체육시설을 이용하기도 했다.
하수종말처리장을 찾은 시민 한모(45)씨는 "일반인들이 기피하는 곳으로 인식되던 하수처리장이 이제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탈바꿈되었다며, 가족이 나들이하기에도 좋아 다시 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하수종말처리장 관계자는 "처리장은 시민여러분들에게 항상 열려있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하수종말처리장을 방문해 휴식공간은 물론 시민들의 환경 현장학습의 장으로 이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하수도관리사업 하수관리과 하수처리담당 840-3525
- < 이전글
- 익산시 친절캠페인 워크숍
- > 다음글
- 어려운 이웃돕기 2분기 지원대상자, 협심증 앓고 있는 송오현(48)씨 선..